
※기사 내용과 상관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도봉구의 한 아파트가 화제다. 난방 배관 동파에 이은 누수로 인해 약 1000세대가 추운 날씨 속에서 전기 공급이 끊어졌기 때문이다.
8일 도봉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경 아파트 단지 내 노인정의 난방 배관이 파손돼 흘러나온 물이 변전실로 새면서 약 1000세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으로 전력 난방이 중단됨에 따라 주민들은 추위를 견디며 전력 공급을 기다리고 있다.
해당 구청은 배관이 한파로 파손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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