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 제2함대사령부 안철우 대위가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해군 2함대사령부 제공]
2함대는 지난해 전방해역 경비 및 어로보호지원 작전 임무의 성공적인 수행과 실전적 교육과 훈련, 밝은 병영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안철우 대위에게 ‘윤영하상’을 수여했다.
안 대위는 표창과 함께 받은 포상금을 의미있게 사용하고자 해양수호를 위해 헌신하다가 순직한 해군 장병의 유자녀들을 돕는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안 대위는 “서해수호라는 사명감으로 부대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노력해 받은 포상인 만큼 국가와 해군을 위해 헌신한 해군 전우들의 유자녀들을 돕기 위해 기부하는 것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조국 해양수호를 위해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