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올해부터 시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침해 위법행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을 신설·운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중대범죄 예방부터 시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침해 불법행위까지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
이들은 각 부서에서 맡고 있는 식품·공중위생, 원산지, 환경·안전, 청소년 관련 등 6대 분야 민생침해 위법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부터 단속 지원, 사건처리까지 담당한다.
해당 업무들은 시·구청 등 각 관련 부서가 담당하고 있으나, 이번에 신설된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이 활동에 나서면서 보다 철저하고 폭넓은 단속·조사가 가능해졌다는 게 윤 시장의 설명이다.
윤 시장은 앞으로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이 민감한 사회이슈에 대해 적극 대응하면서 민생침해 위법행위에 대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기존 업무 담당부서도 지원한다고 말한다.
아울러 성폭력제로 시범도시팀도 신설해 성폭력 범죄예방 환경조성 등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윤 시장은 “중대범죄 예방부터 시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침해 불법행위까지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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