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추가됐다.
이로써 전국 교정시설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누적 1223명으로 늘었다.
9일 법무부에 따르면, 전날 수용자 574명을 대상으로 7차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수용자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별도로 밀접접촉자로 분리돼 격리 중이던 동부구치소 직원 1명이 확진돼 총 13명이 추가 확진자로 집계됐다.
전국 교정시설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23명이다.
법무부는 현재 동부구치소 확진자가 직원 25명, 수용자 773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1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596명, 해외유입이 45명이다. 누적 6만7999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600명대를 유지했다. 닷새째 1000명 아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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