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선제 대응을 위해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주 1회 선제적 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요양원 종사자 1명의 감염을 파악하고, 요양환자 격리, 전수조사 등 신속 대처 감염확산을 차단했다.
재대본은 천현동 소재 청담하늘채 요양원 종사자 1명이 선제적 검사 과정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또 동시에 해당 요양원 종사자, 환자 등 관련자 95명에 대해 전수검사한 결과 9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재대본 관계자는 “감염에 취약한 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가 고위험군인 어르신 등에 대한 집단 감염과 확산을 차단하는 데 주효했다”면서 “향후에도 감염취역시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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