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그러들지 않는 동부구치소발 확산세…직원 1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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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1-01-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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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구치소 (서울=연합뉴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동부구치소발(發)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법무부는 10일 오전 8시 기준 동부구치소 직원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 확진 인원은 모두 1224명이 됐다.

이와 별도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한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직원·수용자와 가족·지인을 포함해 총 1192명이 됐다. 기관별 확진 수용자는 동부구치소 668명, 경북북부2교도소 333명, 광주교도소 16명, 서울남부교도소 17명, 서울구치소 1명, 강원북부교도소 3명 등이다.

법무부는 11일 동부구치소 수용자를 대상으로 8차 전수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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