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 16년 만에 가입 400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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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기자
입력 2021-01-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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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계 최초 어린이 전용보험…2019년엔 국내 신생아 절반 가입해

현대해상의 어린이 전용 보험인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가 누적 판매 400만건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 2019년 신생아 2명 중 1명은 현대해상 상품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지난 2004년 7월 출시한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 가입자가 최근 400만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9년의 경우 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 가입 건수는 15만3556건을 기록했다. 같은 해 출생아가 30만3100명인 점을 감안하면 신생아 2명 중 1명이 이 보험에 가입한 셈이다.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는 현대해상이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출시한 어린이 전용보험이다.

이 보험은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다발성 소아암, 8대장애, 양성뇌종양 등을 비롯해 가족일상생활배상책임, 시력교정, 비염 및 아토피 등 자녀의 생애주기에 따른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지난해에는 어린이보험에서 면책사유에 해당돼 보장되지 않던 선천이상 보장을 비롯해 영유아에게 취약한 유행성 감염병인 수족구·수두, 성장기에 일어날 수 있는 성장판손상골절·기흉, 임산부를 위한 분만전후출혈수혈 진단 담보 등을 업계 최초로 신설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이어 건강·육아상담, 병원안내 및 예약대행, 검진안내 및 예약대행 서비스와 자녀의 체온정보에 따른 열관리 지침과 지역별 발열현황 및 유행성 질병현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토털 자녀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 활동과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한 연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랜 재활치료로 지친 장애아동과 가족에게 1:1돌봄 및 놀이교실을 지원하는 ‘마음쉼표’와 어린이 환자들의 신체활동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힐링정글’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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