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일환으로 11일 오전 8시 본청 및 출장소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주축으로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평택역 등 다중이용시설 7개소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 및 예방수칙 지키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감염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시민들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외출자제, 방역수칙 준수, 손씻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현재 코로나19가 특정지역·특정단체의 감염 형태가 아니라 평택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비상상황”이라며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과 전 직원의 혼연일체로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으로 이번달 한 달이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중대한 고비라고 판단해 ‘긴급비상체제’로 전환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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