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 자연환경보전 유공 도지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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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1-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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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환경재단 제공]

경기 안산환경재단 조경봉사단 봉사자 2인이 2020년 한 해 경기도 자연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표창자는 강한식·이영옥 조경봉사자다.

수상자들은 평소 안산갈대습지내 생태계보호는 물론 식물과, 토목, 물, 조형물 등을 이용하여 습지공간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며, 습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장 서왔다.

안산갈대습지는 자연정화 작용을 통한 수질개선을 목적으로 2005년에 조성된 인공습지로, 동‧식물 413종이 분포하고 있는 중요한 야생 생물 서식처다.

더불어 수질정화·저수의 기능 등 생태적인 측면과 도시개발 확대를 조절하는 완충기능, 탐방, 환경교육 등 사회·문화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

윤기종 대표이사는“환경보전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해주신 조경봉사단에게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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