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시장 "골목·경사로 등 눈 쌓이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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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1-1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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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상근무 체제 돌입, 본격 제설작업..주요도로 인도 눈 제거

  • 남태령 고개 등 주요도로 55km구간 제설제 살포

  • 제설작업 공무원 210명 총력

김종천 과천시장.[사진=과천시 제공]

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이 12일 폭설과 관련, "골목이나 경사로 등에 눈이 쌓이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 써주기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김 시장은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설제 뿐만 아니라 제설 삽납 등을 병행해 도로에 눈이 쌓이지 않도록 해달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에 김 시장은 눈으로 인한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본격 제설작업을 벌였다.

제설작업에 참여할 공무원 210명에게 비상근무를 명하고, 유니목, 살수차 등을 이용, 남태령 고개 등 주요도로 55km구간에 대한 결빙을 막기 위해 제설제를 살포하고 눈을 치웠다. 
 

[사진=과천시 제공]

공무원들도 주요 인도, 도로 등에 쌓인 눈 제거에 총력을 다했다.

김 시장은 기상상태 관측 후 주요도로에 약 28톤의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했고, 지역 주민들에게 대설특보와 관련,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집 앞 눈 치우기 안내 문자도 발송했다.

한편, 김 시장은 "특히 시민들 출·퇴근길이 불편하지 않도록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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