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는 지난 7일 암호화폐를 온·오프라인에서 결제할 때 신용카드와 연계하는 기술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 출원된 기술은 시중은행 신용카드사에서 발행하는 실물 카드와 거래소의 전자지갑에 있는 암호화폐를 연계 구동해 오프라인 실생활에서 암호화폐를 사용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협회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DBX는 자체 코인 DBXC 코인을 시작으로 DBX 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다른 코인들도 순차적으로 신용카드와 연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협회는 “그동안 암호화폐 코인이 거래소에서 사고파는 상품, 즉 자산으로만 인식돼 투기의 수단이 되기도 했으나 이제부터 코인이 ‘상품이 아닌 화폐로서의 인식전환’을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기훈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이사장은 "암호화폐와 신용카드를 연계 사용토록 하는 기술이 특허로 출원돼 빠르면 올 상반기부터 암호화폐가 실생활에 바로 사용될 수 있어 라이프 스타일까지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특허 출원된 기술은 시중은행 신용카드사에서 발행하는 실물 카드와 거래소의 전자지갑에 있는 암호화폐를 연계 구동해 오프라인 실생활에서 암호화폐를 사용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협회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DBX는 자체 코인 DBXC 코인을 시작으로 DBX 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다른 코인들도 순차적으로 신용카드와 연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협회는 “그동안 암호화폐 코인이 거래소에서 사고파는 상품, 즉 자산으로만 인식돼 투기의 수단이 되기도 했으나 이제부터 코인이 ‘상품이 아닌 화폐로서의 인식전환’을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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