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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창묵 원주시장(가운데)과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 관계자들이 감사패 수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강원 원주시 제공]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지난 2003년부터 2020년까지 17년에 걸쳐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을 추진해 1조 1175억원을 들여 서원주에서 제천 간 58.2㎞의 단선을 44.1㎞로 복선화한 것으로, 지난 5일 개통했다.
한편, 복선전철 개통으로 기존 학성동 ‘원주역’은 폐쇄돼 무실동으로 이전했고, 지정면 간현리 일대 ‘서원주역’이 신축됐으며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차세대 고속열차인 ‘KTX-이음’이 국내 처음 운행을 시작했다.
원주에서 청량리까지 40분대 도착이 가능해 원주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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