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외국인의 입국을 사실상 전면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일본 공영방송 NHK는 일본 정부가 한국과 중국 등 11개 국가·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른바 '비즈니스 트랙'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친족의 장례나 출산 등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외국인의 일본 입국이 전면적으로 제한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만 해도 일본은 한국과 중국 등 11개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관계자들의 왕래는 계속 허용해왔다. 하지만 최근 일본 내 감염 확산이 심각해져 긴급사태까지 선포한 점 등을 고려해 변이 바이러스와 상관없이 비즈니스 트랙을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이들 조치는 긴급사태가 해제될 때까지 적용될 전망이다. 일본은 도쿄권 광역 4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발령한 지 엿새만인 이날 총 11개 광역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13일 일본 공영방송 NHK는 일본 정부가 한국과 중국 등 11개 국가·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른바 '비즈니스 트랙'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친족의 장례나 출산 등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외국인의 일본 입국이 전면적으로 제한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만 해도 일본은 한국과 중국 등 11개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관계자들의 왕래는 계속 허용해왔다. 하지만 최근 일본 내 감염 확산이 심각해져 긴급사태까지 선포한 점 등을 고려해 변이 바이러스와 상관없이 비즈니스 트랙을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이들 조치는 긴급사태가 해제될 때까지 적용될 전망이다. 일본은 도쿄권 광역 4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발령한 지 엿새만인 이날 총 11개 광역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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