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 거점 전담병원·요양병원 11개소에 방호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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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1-01-1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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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병원협회 제공]



대한병원협회(병협)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치료 중인 거점 전담병원과 요양병원 각 11개소에 방호물품을 지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13일 밝혔다.

병협은 현재 1개 의료기관당 레벨D 방호복 400벌씩 총 8800벌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첫 전달 행사를 진행한 공단 일산병원에서 정영호 병협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지쳐있는 가운데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해 앞장서 준 병원장님과 임직원들의 용기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조금만 더 힘써 달라”고 독려했다.

김성우 공단 일산병원 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방호복 지원을 해 준 병원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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