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최초 제보자' 김상교, 추가 폭로글에 효연 언급 "다 봤을 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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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1-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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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상교 인스타그램]


'버닝썬' 사건을 최초 제보한 김상교 씨가 추가 폭로 글을 올린 가운데, 소녀시대 멤버 효연을 언급해 또다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13일 김상교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나만 물어봅시다. 그날 마약에 취해 침 질질 흘리던 여배우가 누구였기에 역삼지구대 경찰 하XX과 안XX이 클럽 내부로 들어가지도 못했는지 그날의 VVIP 당신은 다 봤을 거 아니냐. 효연아"라는 글과 함께 클럽에서 효연이 디제잉하는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날 마약에 취한 여배우가 H인지, G인지. 나를 클럽 내에서 마약에 취해 폭행한 놈이 승리 친구 그 약쟁이가 맞는지 너네는 알 거 아니냐. 이제 슬슬 불어 얼마 안 남았어"라며 특정 여배우를 언급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버닝썬 관련 연예인 수십 명인 거 언젠가 밝혀질 건지, 아니면 제대로 불건지 너희들 선택이야. 지금도 어디 하우스에 숨어서 X하고 X맞고 비디오 찍고 있겠지. 기회는 얼마 안 남았어. 내 메모장에 너희 명단 다 있다"며 또 다른 폭로를 예고했다.

해당 글이 올라오자 한 네티즌은 "당시에 효연은 23일 밤에 공연하고 바로 버닝썬 나왔는데... 그리고 웃긴 게 아무것도 안 한 효연 이름은 실명 거론하고 저번에 밝혔다가 아니라고 밝혀진 여배우 둘 이름만 재사용해서 이니셜만 밝혔네~ 누가 보면 효연이 뭔 짓이라도 한지 알겠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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