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 분양·상담 때 '카카오톡 챗봇'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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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1-01-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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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i 커넥트 톡 도입...분양, 계약, 납부, 입주, 고객문의 등 상담 가능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아파트 분양 주요 과정을 카카오톡으로 제공하는 '카카오 i 커넥트 톡(Kakao I Connect Talk)'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 i 커넥트 톡은 카카오톡 채널, 챗봇 등을 결합한 AI(인공지능)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앞으로 카카오톡으로 GS건설 자이(Xi) 고객들에게 분양·계약·납부·입주·고객문의(A/S) 서비스까지 한번에 제공이 가능하다.

익숙하고 편리한 카카오톡으로 분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카카오톡 본인 인증만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용자는 카카오톡으로 분양 전 분양 위치, 분양 평면 안내 등 안내서비스와 분양 상담, 계약일 사전 예약 등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분양 후에는 입주 안내, 입주 예약 등의 서비스를 비롯해 분양금 납부 확인서, 입주 예정 확인서, 중도금 납부 조회 등 발급 및 조회 서비스까지 이용 가능하다. 입주 후에는 AS 신청·AS 접수 내역 확인 등도 할 수 있다.

기존 챗봇보다 월등히 똑똑해 졌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용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답을 보여준다.

카카오 i 커넥트 톡에는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돼 고객의 질문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고 자주 묻는 질문이 아니더라도 문맥을 파악해 효율적인 답변이 가능하다.

가령 챗봇 내 '분양 안내', '입주 안내'등의 메뉴를 눌러 정보를 확인하는 것 뿐만 아니라 "요즘 어떤 아파트 분양하는 지 정보 좀 알려줄래?"와 같은 자연스러운 발화도 응대할 수 있다.

GS건설 측은 자사 유튜브 채널 '자이TV'와 자이 브랜드매거진 '비욘드 아파트먼트' 등에 이어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로 고객과의 소통을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카카오톡과 협업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분양정보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파트 자이(Xi)가 유튜브 채널을 포함한 여러 SNS채널을 통해 소통 채널을 넓혀가겠다"고 했다.

한편, 금번 계약 체결한 챗봇 서비스는 4월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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