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14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수원 지역 육군 군무원 1명과 상근예비역 병사 1명이다.
이들 2명은 전날 부대에서 발생한 확진자와 접촉해 진단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2명이 나온 경기도 가평 공군 부대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다만, 지난 9일 6명이 무더기로 감염된 이후, 10일 2명, 11일 2명, 13일 2명이 추가됐다는 점에서 안심하기는 이르다.
이로써 군대 내 누적 확진자는 524명(완치 505명)으로 늘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19명이다. 보건당국 기준으로 3240명을 격리 중이고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32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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