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시행하며, 지원 인원은 약 1100명이다.
이에 관내 임산부는 9만 6000원을 부담하면 연간 최대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받을 수 있다.
하남시민 중 신청일 현재 임산부와 출산 후 1년 이내의 산모가 대상이다.
희망자는 집중 신청기간인 오는 19~24일까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에 접속해 비 대면으로 자격 확인을 받으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임신·출산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선정되면 필요한 품목을 자유롭게 구성하는 선택형, 이미 구성된 꾸러미를 선택하는 완성형, 한번에 3~12개월분을 배송 받는 프로그램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선착순 접수하며 사업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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