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이달 말까지 '나스닥도 ETN으로 간편하게 하라COW'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벤트는 '삼성 레버리지 나스닥 100 ETN'과 '삼성 인버스 2X 나스닥 100 ETN'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삼성 레버리지 나스닥 100 ETN은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우량기업 100개를 별도로 모아 만든 지수인 나스닥100 지수를 2배로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이다. 삼성 인버스 2X 나스닥 100 ETN은 나스닥100 지수를 –2배로 추종한다.
삼성증권은 이들 상품을 1주 이상 온라인으로 매수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 종목당 1000만원 이상 해당 레버리지 ETN을 거래한 고객에게는 모바일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삼성증권 온라인 채널인 '삼성증권 팝(POP)'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엠팝(mPOP)',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뒤 해당 ETN을 매매하면 된다.
올해부터 레버리지(±2X) 상장지수펀드(ETF) 및 ETN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조건에 따라 기본 예탁금을 예치하고 금융투자교육원에서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ETP) 사전교육을 이수한 뒤 거래증권사에 사전교육이수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벤트 대상 레버리지 상품은 나스닥100 지수의 상승·하락 움직임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고 환헤지 돼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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