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관계자는 “근원적인 요인을 파악하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혁신 활동을 꾸준히 추진 중”이라며 “절대 사고가 나지 않는 세계적 수준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DL이앤씨는 효과적인 사고예방을 위해 기존에 발생하였던 재해를 유형별로 빅데이터화해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사고 예방기법 중 하나인 T.P.O(Time·Place·Occasion)분석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 상황별로 안전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대책을 수립하는 형태다. 사고분석 결과는 현장에 있는 모든 직원에게 매월 발송된다.
스마트 기술 및 장비를 활용한 안전사고 예방 기술도 적용했다. 작업자 부주의나 실수로 인한 사고도 방지할 수 있도록 충돌방지 장비와 드론 등 다양한 기술을 도입했다.
협력업체 직원이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도 운영 중이다. DL이앤씨는 재작년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했고 협력업체 대표이사와 현장 책임자, 관리감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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