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일 복지부 차관, 충주 지역아동센터 코로나19 방역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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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1-01-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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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14일 오후 충북 청주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지역아동센터 방역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는 양성일 1차관이 14일 충북 청주시청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및 담당 공무원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아동센터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재 전국적으로 63.3%가 휴원중이며, 약 28%의 아이들이 긴급돌봄을 이용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보건복지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에 맞춰 수시로 지자체에 방역 대응지침을 시행해 현장에서 각 단계에 맞춰 방역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일선 지역아동센터는 휴원 중임에도 불구하고 종사자들이 정상근무를 하면서 긴급돌봄을 제공해 지역사회의 아동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휴원중에도 아이들을 돌보느라 지역아동센터 현장을 지켜 온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힘을 내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길 희망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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