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8개 구역을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며 "서울 도심내 4700호 규모의 추가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공공재개발 사업에 70곳이 신청했다"며 "서울시는 신청지 중 기존 정비구역에 있는 12개 구역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시범사업 후보지를 심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노후도 등 정비 시급성, 주택 공급효과 등 공공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한 결과 8개 구역을 지난 14일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며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4개 구역은 차기 선정위원회에서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는 주민 동의를 토대로 공공시행자(LH 또는 SH) 선정, 정비계획 수립을 거쳐 사업 시행이 가능한 공공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최종 지정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각 후보지들이 고밀개발이 가능한 역세권에 위치한 만큼 예정대로 개발된다면 서울 도심내 4700호 규모의 추가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정부는 후보지로 선정된 8개 구역을 투기 우려에 대응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공공재개발 사업에 70곳이 신청했다"며 "서울시는 신청지 중 기존 정비구역에 있는 12개 구역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시범사업 후보지를 심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노후도 등 정비 시급성, 주택 공급효과 등 공공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한 결과 8개 구역을 지난 14일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며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4개 구역은 차기 선정위원회에서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는 주민 동의를 토대로 공공시행자(LH 또는 SH) 선정, 정비계획 수립을 거쳐 사업 시행이 가능한 공공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최종 지정 예정이다.
정부는 후보지로 선정된 8개 구역을 투기 우려에 대응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