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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아이엠우먼' 포스터]
지난 14일 전국 영화관을 찾은 관객수는 2만741명이다. 일일 관객수가 1만명대로 추락한 지 2주 만에 가까스로 2만명대로 올랐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14일)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아이 엠 우먼'(감독 문은주)이 차지했다. 3358명의 관객이 관람해 누적관객수는 4,363명이다.
이날 개봉한 '아이 엠 우먼'은 빌보드와 그래미를 접수한 시대의 디바이자 세대의 아이콘 헬렌 레디, 용기 있게 세상의 판을 바꾼 그녀가 여자들에게 외치는 대담하고 아름다운 인생 무대를 담은 영화다.
70년대를 대표하는 디바이자 올리비아 뉴튼 존, 앤머레이와 함께 세계 3대 여성 가수로 자리매김한 전설적인 아티스트 헬렌 레디의 인생을 담아냈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헬렌 레디의 대표곡 'I Am Woman'은 1972년 발표와 동시에 여성들의 절대적인 지지 속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명곡. 이듬해 호주 출신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여성 팝 보컬상을 수상한 헬렌 레디는 이후에도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긴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총 2500만장의 음반 판매를 기록했다.
여성들의 자유와 평등을 향한 움직임이 시작된 70년대, 헬렌 레디의 'I Am Woman'은 단순한 히트곡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여성들의 애국가로 불렸으며 실제 엄마이자 여자로서 여성들의 목소리를 알리는 것에 힘을 쏟은 그녀는 한 세대의 아이콘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에서 태어나 5살에 호주로 이민, 호주와 미국을 오가며 활약 중인 문은주 감독과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디온 비브 감독이 촬영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같은 날 개봉한 '블라인드'(감독 타마르 반 덴 도프)다. 2758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는 2915명이다.
영화 '블라인드'는 모든 것을 보고 싶은 '루벤'과 모든 것을 감추고 싶은 '마리'의 눈을 감으면 비로소 보이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로 세계적인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토론토국제영화제와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초청되어 큰 호평을 받았고, 국내에서는 영화제와 TV에서 소개돼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입소문으로 큰 화제가 되었다.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15년 만에 첫 개봉하게 된 '블라인드'는 입소문을 타고 박스오피스 2위까지 올랐다. '눈의 여왕'을 재해석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빛과 어둠의 이미지로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화면, 소리에 집중하는 긴장감과 짙은 여운으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박스오피스 3위는 영화 '원더우먼 1984'(감독 패티 젠킨스)이다. 같은 기간 2422명이 관람했고 누적 관객수는 51만8914명이다. 지난해 12월 23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가까스로 50만 고지를 넘었다.
영화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담았다. 전편에 이어 패티 젠킨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갤 가돗이 원더 우먼 역을 맡았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14일)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아이 엠 우먼'(감독 문은주)이 차지했다. 3358명의 관객이 관람해 누적관객수는 4,363명이다.
이날 개봉한 '아이 엠 우먼'은 빌보드와 그래미를 접수한 시대의 디바이자 세대의 아이콘 헬렌 레디, 용기 있게 세상의 판을 바꾼 그녀가 여자들에게 외치는 대담하고 아름다운 인생 무대를 담은 영화다.
70년대를 대표하는 디바이자 올리비아 뉴튼 존, 앤머레이와 함께 세계 3대 여성 가수로 자리매김한 전설적인 아티스트 헬렌 레디의 인생을 담아냈다.
여성들의 자유와 평등을 향한 움직임이 시작된 70년대, 헬렌 레디의 'I Am Woman'은 단순한 히트곡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여성들의 애국가로 불렸으며 실제 엄마이자 여자로서 여성들의 목소리를 알리는 것에 힘을 쏟은 그녀는 한 세대의 아이콘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에서 태어나 5살에 호주로 이민, 호주와 미국을 오가며 활약 중인 문은주 감독과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디온 비브 감독이 촬영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같은 날 개봉한 '블라인드'(감독 타마르 반 덴 도프)다. 2758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는 2915명이다.
영화 '블라인드'는 모든 것을 보고 싶은 '루벤'과 모든 것을 감추고 싶은 '마리'의 눈을 감으면 비로소 보이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로 세계적인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토론토국제영화제와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초청되어 큰 호평을 받았고, 국내에서는 영화제와 TV에서 소개돼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입소문으로 큰 화제가 되었다.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15년 만에 첫 개봉하게 된 '블라인드'는 입소문을 타고 박스오피스 2위까지 올랐다. '눈의 여왕'을 재해석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빛과 어둠의 이미지로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화면, 소리에 집중하는 긴장감과 짙은 여운으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박스오피스 3위는 영화 '원더우먼 1984'(감독 패티 젠킨스)이다. 같은 기간 2422명이 관람했고 누적 관객수는 51만8914명이다. 지난해 12월 23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가까스로 50만 고지를 넘었다.
영화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담았다. 전편에 이어 패티 젠킨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갤 가돗이 원더 우먼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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