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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시장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김 시장은 15일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경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김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침체된 중소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근 ‘2021년 중소기업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시장은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테크노파크와 연계한 디자인개발 지원, 기술닥터 지원, 뿌리산업 육성 지원,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디자인 개발과 제품생산, 기술 지원, 판로 개척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 판로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하는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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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이외에도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과 근로·작업환경을 개선하여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벤처기업·여성기업 단체 등 관내 기업인 단체 활동을 지원하면서 민·관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과 기업인 교류 활성화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김 시장은 앞으로도 분야별 지원사업을 기업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과 규제 개선과제 등을 발굴·수렴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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