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시장은 "코로나19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제2차 특별휴업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월 17일까지 정부의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명령을 성실히 이행한 사업주"라고 박 시장은 말한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 이어 2.5단계로 격상한 상태다.
집합금지 특별휴업지원금 지원 대상은 유흥주점 146개소, 단란주점 59개소, 홀덤팝 5개소, 콜라텍 2개소, 실내집단운동시설 390개소, 노래연습장 134개소, 학원·교습소 821개소 등 총 1564개소다.
한편, 박 시장은 하루 빨리 이들 업소에 도움을 주고자 이달 말까지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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