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코리아센터, 강원형 간편 온라인 상점 ‘강원직구’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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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1-01-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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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편하게 만들고! 결제하고! 수령한다!

 최문순 도지사(오른쪽)와 ㈜코리아센터 김기록 대표(왼쪽)가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강원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코리아센터와 ‘강원도형 간편 온라인 상점 강원직구(가칭) 보급’ 사업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직구’는 도민과 상생하는 가장 간편하고 혁신적인 강원도형 스마트 커머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으로, 누구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가입비·중개수수료 없이 판매자가 간편하게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 수 있으며, 구매자는 간편하게 결제해 물건을 받아볼 수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소비 비중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 접근 기반이 취약한 도내 영세상인들이 쉽게 전자상거래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 영세상인 등 도민의 강원직구 가입 홍보 △ 강원직구 시스템 구축·운영 △ 사용자 교육 △ 강원직구 상품 홈페이지 구축·운영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그동안 양 기관은 강원도형 간편 온라인 상점 구축과 보급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지난해 8월부터 속초·정선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현재 시범사업으로 17개 간편 온라인 상점이 운영 중이며, 앞으로 3년 동안 3000개 상점을 신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에 강원도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은 ㈜코리아센터 측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삼아, 도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 경제에 접근하고 강원 경제의 발전과 도민 개개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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