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군부대에서 복무 중인 해군 간부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5일 국방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민간인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대 내 코로나19 집단 감염 거점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었던 경기도 가평 공군과 수원 육군 부대는 밀접접촉자 분류와 전수검사 및 방역 등을 통한 상황 조치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확진자 12명이 나온 경기도 가평 공군 부대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3명의 확진자가 나온 수원 육군 부대 역시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이날 10시 기준 군내 누적 확진자는 529명(치료 중 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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