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에 결제 데이터 공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봄 기자
입력 2021-01-18 08: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비씨카드 제공]

비씨카드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에 카드결제 데이터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디자인환경대학(School of Design&Environment)은 연구진을 구성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과 ‘세계 도시별 공간구조에 따른 경제 회복성’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싱가포르 국립대 연구진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우리나라 소비 활동을 분석하기 위해 비씨카드에 카드결제 데이터를 의뢰했다.

비씨카드는 싱가포르 국립대 연구진의 의뢰에 따라 코로나19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전파되기 시작한 지난해 1월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 기한이었던 8월까지의 국내 카드결제 데이터를 공급할 계획이다.

임세현 비씨카드 빅데이터센터장은 “이번 공급 계약은 BC카드의 결제 데이터가 세계로 도약하는 첫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최대 규모 및 최고 품질의 결제 빅데이터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씨카드는 지난 2019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주관사로 선정돼 12개 데이터 제공기관과 함께 다양한 융합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