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일산, 여수, 제주 등에 아쿠아리움을 운영 중인 아쿠아플라넷은 전체 면적 6500㎡(약 1970평), 수조 규모 2000t의 광교점에 샌드타이거샤크, 작은발톱수달, 펭귄 등 210여종 3만마리의 해양 생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기본적인 생물 관람뿐만 아니라 생태교육과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생물 먹이 조리실은 오픈키친 형태로 구성했고, 해파리의 성장 과정을 연구하고 배워볼 수 있는 '젤리피시랩'도 공개 시설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생물을 키우는 아쿠아리스트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아쿠아플라넷 운영총괄 김경수 상무는 "아쿠아플라넷 광교 오픈을 통해 수원시가 마이스(MICE) 산업단지로 변모하는 초석이자, 경기 남부 대표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던 특색 있고 교육적인 콘텐츠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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