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소통의 노력이 진정한 국민 통합과 국가 역량의 결집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국정 현안 전반에 대해 솔직하고 소상하게 설명했다”면서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대책도 다양하게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희망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기자회견이었다”면서 “대통령께서 국민에게 K-방역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셨다”고 했다.
특히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에 대해 국민 공감대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대통령의 말씀을 공감하고 존중한다”면서 “대통령의 말씀은 당 지도부의 입장과도 일치한다”고 했다.
이어 “국민 기대에 충족하기 위한 생활 안정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대통령의 의지도 밝혔다”면서 “부동산 등 절실한 민생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집권 여당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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