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국토교통부의 '2021년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도내에서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주거정보 부족 등 이유로 주거 상향을 포기하는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부터 주거물색, 계약, 이주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양평은 주거취약계층이 전 지역에 분포돼 있고, 노령인구가 22%에 달해 기본권을 보장을 위해서는 이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거취약계층 가정방문 등으로 현실적인 지원에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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