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무태조야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구창교 회장이 이끄는 ‘만원의 기적’은 관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하여 나눔 및 건전한 기부문화 동참을 통해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구창교 회장은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나눔 문화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뜻을 같이하는 분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다.”라며 “앞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전한 사회의 일원이 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만원의 기적(회장 구창교)은 2015년부터 나눔의 뜻을 같이하는 회원 23명이 매월 1만 원씩 기부하여 모인 적립금으로 관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여 지속적인 나눔 및 건전한 기부문화에 동참해 오고 있다.
대구 북구 이희정 무태조야동장은 “만원의 기적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최선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이 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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