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캐피탈파트너스 골프단 창단…박채윤 등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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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1-01-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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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솜, 박채윤, 황희연 대표이사, 황정미, 유효주(왼쪽부터) [사진=크라우닝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 소속된 선수 네 명으로 구성된 큐캐피탈파트너스 골프단이 창단됐다.

18일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큐로 컨트리클럽에서 큐캐피탈파트너스 골프단 창단식이 열렸다.

큐로 컨트리클럽은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운영하는 PEF(경영 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를 통해 인수한 골프장이다.

이날 창단식에는 황희연 큐캐피탈파트너스 대표이사와 선수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골프단에는 한 명의 단장과 네 명의 선수가 포함됐다.

단장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원이며 2002 부산아시안게임 여자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았던 오세욱(52)이다.

선수는 총 네 명으로 KLPGA투어 세 명과 드림투어(2부) 한 명이다.

통산 2승(메이저 1승)을 보유한 박채윤(27)을 필두로, 지난해 데뷔한 황정미(22), 2년 만에 정규투어로 복귀한 유효주(24),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해부터 드림투어에서 활동할 예정인 마다솜(22)으로 구성됐다.

이 선수들에 대한 지원 및 회사 마케팅은 큐캐피탈파트너스가 PEF를 통해 인수한 서울제약, 노랑푸드(노랑통닭), 큐로 컨트리클럽 등을 통해 진행된다.

황희연 대표이사는 "KLPGA를 대표하는 우수한 선수들로 프로골프단을 창단하게 돼 기쁘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께 소속 선수들의 활약을 통해 희망과 극복의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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