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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이얼반도체 로고]
실제 웨이얼은 이날 크게 증가한 지난해 예비 실적보고서를 내놨다. 시장 수요의 상승과 신제품 출시 등으로 지난 한 해 가파른 성장을 달성했다는 분석이다.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웨이얼반도체의 순익은 19억8400만~24억8400만 위안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6.17%~533.55% 늘어나는 수준이다. 웨이얼 반도체의 주요 사업은 반도체 설계 및 판매, 전자 부품 대행 판매다. 각각 매출의 83.3%, 16.4%를 차지하고 있는데, 지난해 반도체 설계 및 판매 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웨이얼의 실적 상승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자재, 기술 채널 확보를 위해 그간 산업체인 구축에 많은 투자를 해왔고, 최근 회사의 공급망이 크게 안정됐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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