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9일 장 초반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오른 1104.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102~1104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화는 오는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주요 통화에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의 초대 재무장관으로 지명된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청문회에도 관심이 모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복수의 바이든 인수위원회 관계자를 인용해 옐런 전 의장이 18일 상원 재무위원회의 인준 청문회에서 통화 시장에 개입해 인위적인 달러 약세를 추구하지 않을 것이란 의사를 밝힐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시장에서는 이날 환율이 1100원대 초중반을 등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병은 NH선물 연구원은 "금일 환율은 전일 미국 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에 연동해 하락 우위를 전망한다"며 "옐런 전 의장이 청문회에서 코로나19 대규모 부양안 시행에 대한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지며 달러화 숏물량이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오른 1104.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102~1104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화는 오는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주요 통화에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의 초대 재무장관으로 지명된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청문회에도 관심이 모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복수의 바이든 인수위원회 관계자를 인용해 옐런 전 의장이 18일 상원 재무위원회의 인준 청문회에서 통화 시장에 개입해 인위적인 달러 약세를 추구하지 않을 것이란 의사를 밝힐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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