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공무원 1명이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센터 운영이 이틀간 중단됐다.
이 공무원은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공무원과 사회복무요원 등 행정복센터에 근무하는 24명은 밀집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와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행정복지센터를 폐쇄한 뒤 전담 창구를 일산동구 마두1동 행정복지센터에 별도로 마련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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