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제15대 원장이 "과학기술혁신이 국가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STEPI 연구가 산업경제, 사회문화제도, 지역혁신과 글로벌협력 등의 영역으로 확산, 활용되는 정책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19일 STEPI 5층 중회의실에서 문미옥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문미옥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보다 나은 과학기술로 더 나은 삶'이 실현되는 글로벌 선도국가를 향해 가는 대한민국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한발 앞서 제안하는 정책 △실행과 실효를 담보할 수 있는 정책으로 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실력이 자부심이 되는 연구원으로 빛날 수 있게 연구자의 마음을 살피고 수고를 다하여 정성껏 경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공대 물리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문미옥 신임 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대통령비서실(제19대) 과학기술보좌관, 대한민국 국회의원(제20대)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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