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IPS가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원익IPS는 전날 세메스로부터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을 영업양수한다는 풍문에 대해 “현재 구제적인 조건들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원익IPS는 “디스플레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메스의 디스플레이 일부 사업부문에 대한 영업 양수를 검토 중에 있고, 지난해 8월 31일 당사자간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자간 영업양수와 관련된 구체적인 조건들을 협의 중”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내 중 가까운 시일내로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반도체 산업이 초호황 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설비 투자도 확대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메모리 반도체 업계는 재고가 소진 되면서 이번 1·4분기부터 투자가 재개될 것으로 관측되며, 전 세계적으로 파운드리의 공급 부족도 심화되면서 비메모리 산업의 중장기적 설비투자도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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