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0일 주식 신용매수 서비스를 신청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신용거래 장단점 및 위험에 대해 안내하는 '신용스쿨' 이용자가 2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초보 주식 투자자를 일컫는 '주린이'를 위해 선보인 신용스쿨은 지난달 21일 서비스를 개시해 20영업일 만에 이용자 2000명을 돌파해 하루에 100여명의 투자자가 수강했다.
신용스쿨은 초보 투자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직관적으로 구성해 신용거래의 방법 및 위험요인, 담보비율 및 반대매매와 관련한 내용에 대해 안내한다. 또 주식 투자를 위한 기술적 지표, 투자 실패담 등의 내용도 제공한다.
신용스쿨은 신한금융투자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알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바람직한 투자 문화 정착을 위해 '주린이를 위한 신 투자문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신용스쿨 이외에도 '처음 주식' 도서 출간, 주린이를 위한 웹세미나를 준비하는 등 투기가 아닌 투자의 개념을 정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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