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바이든 취임 앞두고 日 닛케이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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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1-01-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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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종합0.47%↑닛케이 0.38%↓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20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0.20포인트(0.38%) 내린 2만8523.2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6포인트(0.34%) 하락한 1849.58에 장을 닫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일본 증시가 미국 증시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이미 전날 미국 경기부양책 기대감이 반영돼 매수세가 이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중국 증시는 강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71포인트(0.47%) 상승한 3583.09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9.37포인트(1.46%) 오른 1만5223.3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120.44포인트(3.90%) 급등한 3204.93으로 장을 닫았다. 중국판 ‘나스닥’ 커촹반 추적 지수인 커촹50지수는 37.53포인트(2.6%) 상승한 1481.45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가 상승한 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난 한해 외국인의 대중 투자가 증가했다는 지표가 나오면서다. 상무부는 이날 지난해 FDI가 위안화 기준으로는 전년보다 6.2% 증가한 9999억8000만 위안(170조666억원, 1543억7000만 달러)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19포인트(0.45%) 상승한 1만5806.18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30분 기준 283.72포인트(0.96%) 오른 2만9926선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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