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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신복위는 대면 교육을 모바일 앱·웹·원격교육 등 온라인 교육으로 발 빠르게 전환해 전년 대비 293% 증가한 33만5665명에게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이계문 위원장은 맞춤형 금융교육을 적극 추진해왔다. 취임 이후 신복위의 취약계층 대상 신용·금융교육은 2년새 68.9% 증가했다.
신복위는 금융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법원의 개인회생 및 파산 신청자의 신용교육을 기존 서울회생법원,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수원, 전주, 춘천, 강릉 6개 법원으로 확대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수강자 96%가 ‘저축과 소비관리, 금융사기 예방, 신용·부채관리 등의 내용이 실생활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하는 등 교육 효과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계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대출이용·부채관리 등 금융생활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금융 의사결정에 필요한 교육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채널을 다원화하고, 대상자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신용·금융교육을 지속 확대하여 효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복위의 신용교육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단체)는 누구나 신용회복위원회 신용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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