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으로 25개 기업 경쟁력 강화·비즈니스파트너 창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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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1-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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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스포츠융복합산업을 육성하는 ‘지역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을 수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포츠융복합산업이란 미래 유망산업인 스포츠산업과 ICT산업을 융복합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전광역시 재정후원을 받아 대전태크노파크, 충남대학교 스포츠융복합창업융성사업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함께 전개한다.

사업 중 하나로 스포츠융복합기업 시장진출프로그램 ‘시장진출 컨설팅 지원 사업’과 ‘국제표준규격(ISO) 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그 결과 자성스포츠 외 25개 스포츠융복합기업이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 품질 경쟁력 강화와 비즈니스 파트너 창출 확대를 이뤘다.

또한 시장진출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스포츠융복합 기업 10곳을 선정해 국내외 시장분석과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을 지원해 시장진출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유통‧수출환경, 구매력 분석과 목표시장, 시장규모, 경쟁 현황, 거래처 발굴 등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제한된 환경 속에서 시장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시장진출 리스크를 최소화하도록 도왔다.

시장진출 컨설팅에 참여한 엘센은 스마트 무드등 BM수립과 파트너 발굴, KOTRA K-리빙 박랍회를 통해 캐나다 밴쿠버에 수출 성과를 창출했다. 페인트팜은 수출 판매에 의한 수익성 제고를 위해 해외시장 검토와 수출지역 협력가만파트너를 탐색하고 온라인 투자유치를 통해 6000만원을 유치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

기업 공신력과 제품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국제표준규격(ISO) 인증획득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총 16개사를 지원해 IS09001, ISO14001 인증서 30건 발급을 완료했다. 코로나19로 판매, 홍보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제 인증을 통한 국내외 대전 스포츠융복합기업 제품경쟁력을 강화한 셈이다.

양승호 협회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시장 진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스포츠융복합기업들이 시장진출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임동혁 대리는 “협회는 스포츠융복합 기업의 사업화 촉진 및 시장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대전 스포츠융복합 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밀착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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