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미래 환경 지키는 ‘녹색장터‘...올해 첫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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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1-01-2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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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9일까지 시민 운영자 모집, 장터당 200만원 지원

  • 자원 절약 및 재활용 문화 촉진 기대

춘천시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친환경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강원 춘천시 제공]


춘천시가 오는 29일까지 ‘2021년 춘천시민 녹색장터 사업’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녹색장터’는 시민주도로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하는 나눔장터로,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현하고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장된다.

녹색장터 운영자는 오는 3월과 11월 사이에 춘천 내 아파트·공원 등 시민 생활 주변 공간에서 3회 이상(최대 5회) 녹색장터를 개최하면 되며, 장터 1회당 시민 참여자의 자리가 20자리 이상으로 장터를 운영해야 한다.

녹색장터 운영자로 선정되면 장터 개최에 필요한 홍보비·물품구입비·행사운영비 등으로 장터 개최 1회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중고물품 나눔장터를 운영하고자 하는 춘천 내 아파트관리사무소·아파트자치회·부녀회·주민자치회·봉사단·개인·비영리 법인 및단체로, 신청은 시청 자원순환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원승환 자원순환과장은 “녹색장터를 통해 자원 절약은 물론 재활용 문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현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녹색장터 운영자로 참여하고, 많은 시민들이 장터를 이용해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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