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저출산 시대 다섯째 자녀 출산 경사에 축하 선물 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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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김규남 기자
입력 2021-01-22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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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출산 시대 극복 위해 군 차원의 출산 장려책 및 지원책 마련

청도군청 전경. [사진=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은 21일 보건소 외래 산부인과에서 청도읍 운산리에 거주하는 다섯째 자녀 출산 가정에 대한 축하 행사와 탄생 축하 선물 꾸러미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군민의 마음을 모아 탄생을 축하하는 행사로 선물 꾸러미는 유아욕조, 황태, 미역, 손목 보호대, 기저귀, 수면조끼, 목욕손타올로 산후회복과 육아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구성 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청도경찰서도 쌀 두 포를 전달해 축하의 마음을 더했다.

군은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산 인식을 개선하고자 보건소 내 외래 산부인과 진료, 출산장려금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다섯째 자녀 탄생은 청도군과 가족들에게도 큰 희망과 기쁨이며,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젊은 부부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청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청도로 발전시키기 위해 아낌 없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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