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사회형평성 강화 장애가 차별되지 않도록 지속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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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1-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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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일자리 장애인 고용 기준보다 3배 넘겨

  • 장애인 의무고용비율 3.4%보다 높은 12.1% 기록

윤화섭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22일 "장애인 고용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참여자 선정 시 참여비율을 의무고용비율 이상으로 반영하는 등 사회 형평성을 강화하고, 장애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윤 시장은 "지난 한 해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장애인 채용인원이 의무고용비율인 3.4%보다 높은 12.1%를 기록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장애인 의무고용제도는 장애인고용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장애인을 정원의 3.4% 비율로 채용해 장애인의 취업률을 높이는 제도다.

윤 시장은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채용 시 장애인 가산점제를 운영 중이다.

특히, 참여자의 가산점 누락방지를 위해 장애인 등록 여부를 주민등록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추가 확인하는 등 적극적으로 장애인을 참여시키고 있어 주목된다.

한편, 윤 시장은 지난해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1226명 중 11%인 135명, 뉴딜일자리사업 참여자 3415명의 13%인 443명을 장애인으로 채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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