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FCC 위원장 대행에 제시카 로젠워셀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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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21-01-2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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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CC 홈페이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제시카 로젠워셀(사진)을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 대행으로 지명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정식 위원장을 언제 선임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로이터는 로젠워셀이 정식 위원장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일부에선 제프리 스타크스를 밀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로젠워셀은 현 FCC 위원들 중 최연장자로, 2011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지명했다. 강경한 망중립성 옹호자이자, 지역 간 광대역망 격차 해소에도 관심이 많다.

그는 "FCC의 여성 임시 위원장으로 지명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디지털 시대에 중요한 임무를 갖고, 국민을 대신해 일하는 것은 특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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