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22일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 10조 1229억원, 영업이익 751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규 수주액은 12조 4113억원으로 전년동기(10조720억원)대비 20% 증가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경영 환경이 악화됐지만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는 전년 수준을 유지해 탄탄한 체력을 확인했다"면서 "특히 영업이익률이 7.42%로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해 수익성 위주의 경영의 성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올 4분기 매출액은 2조 8173억원, 영업이익은 205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69%, 영업이익은 12.8% 늘어난 수치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10조 4000억, 신규수주 13조 7000억원을 제시했다.
GS건설은 "올해도 탄탄한 실적으로 바탕으로 경쟁력 우위의 사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동시에 신사업 추진에도 힘써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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