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 등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취임 이후 개설한 공식 트위터에서 778개 계정을 팔로잉했는데 여기에 BTS가 포함됐다.
빌보드는 '해리스 부통령이 BTS의 열성팬일지도 모른다'며 '팬클럽 ‘아마(ARMY)’의 일원이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해리스 부통령의 애청곡 목록에 BTS의 노래가 있다는 점도 밝혀졌다.
빌보드는 '카멀라의 보라색 일색인 복장을 보고 금방 아미라고 생각했다'며 '해리스 부통령이 BTS를 백악관에 초청한다면 어떻게 될까' 등의 트위터 반응도 소개했다.
아직까지 해리스 부통령이 직접 자신이 BTS 팬이라고 밝힌 적은 없다. BTS의 트위터 계정은 142명을 팔로잉하고 있는데, 이 중에 해리스 부통령은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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