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저소득층 소득지원 확대…포용적 일상 회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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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1-01-2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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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운영 '0원마켓' 방문…"상생의 착한행정 본보기"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에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구민의 생필품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영원(0원)마켓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서울 영등포구가 운영하는 지역 마켓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정 총리가 방문한 마켓은 '0원마켓'으로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느끼는 구민 누구나 3만원 가량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정 총리는 0원마켓 운영 상황을 보고 받고 "코로나19로 고통이 더 큰 저소득층에 대한 소득 지원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포용적 일상 회복을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총리는 영등포구 관계자들에게 "0원마켓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구민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상생 정신을 실천하는 착한 행정의 본보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가 극복될 때까지 0원마켓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인과 기업의 후원, 기부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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