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소기업 규제개혁·정책협의회 출범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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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21-01-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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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제개혁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 견인"

지난 22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규제개혁·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2일 본회에서 중소기업 규제개혁·정책협의회(이하 협의회) 출범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의회는 협동조합 활성화를 저해하는 ‘덩어리 규제’를 발굴하고, 규제·애로별 경중을 구분해 정부부처, 규제개혁추진단, 중소기업 옴부즈만, 민관규제혁신정책협의회, 청와대·국회까지 이어지는 5단계의 규제협의과정을 통해 전략적·체계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을 팀장으로 하고,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을 총괄간사로, 중기중앙회 정책선임부서장 4명(최무근 조합정책실장, 김희중 정책총괄실장, 강형덕 제조혁신실장, 양옥석 인력정책실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월 2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출범회의에서는 규제분야 안건으로 지난해 중소기업 규제개선 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중소기업 규제개혁을 위한 13개 아젠다에 합의했다. 

서승원 부회장은 “최근 기업규제3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기업을 옥죄는 규제가 증가해 기업환경이 지속해서 악화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규제·정책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소기업 기업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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